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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것은 어려운 일. <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> 무라카미 소설을 많이 읽어본 것은 아니다. 하지만 나의 관심 작가 중 하나고 (그렇다고 팬이라고 하기엔 부족한.... )긴 제목이 끌려서 하룬가 이틀만에 다 읽었던 것 같다. 속지에 붙여놓은 포스트잍을 보니 7월 8일에 완독. 흠 읽은지 많은 시간이 지나서 읽은 후의 느낌이 퇴색되긴 했지만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. 읽기 전, 읽는 중, 읽은 후그 느낌들이 전부 다 달랐고 역시 하루키는 글을 잘 쓰는지 책장이 술술 넘어갔다. 내 나름대로 짧게 감상을 써보자면.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를 찾고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. 이유없이 절친들에게 일방적으로 절교를 당하고 괴로운채로 살아간 남자 주인공은,어떤 계기로 인해 그 이유를 알아내고자 한다.(뉴훼이스를 만나게 되면서)스스로를 색채가 없다고 ..
최근의 간식 누텔라- ohhhhhhhh goooooooooooddd!!!! 생각보다 덜 달면서도 넘흐 맛나요. 참깨 스틱에 찍어먹기를 추천합니다. 포렐 스트로베리- 딸기 사탕 속 딸기 캐러멜. 적당히 달달. soso 뉴트리 그레인 애플 시나몬.계피향이 너무 강해서 내 취향은 아니였어. 미안하구나. 매직 크림 베트남 과자였던 것 같은데. 우리나라 과자 치즈샌드랑 완전 비슷하지만, 좀더 과자가 바삭거림. 롯백 지하에서 구매하였어요.*-*)
tea party! 티 파티를 벌여보자~~ 다 마시면 하나씩 올려야지.
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해도 언젠가 기억에서 사라진다해도- 한줄이라도 기록을 남길 것이다. 무엇이든 속안에만 담아두지 말고 표현하기!. 하루를, 순간을 너무나 빨리 잊어감에 통탄을 금치 못하며.....(나 심각함...) 사랑하는 이와 함께 차 한잔을 하며 , 새벽 수다를 떠는 이 순간! 미첼이 부르는 'origin of love' bgm이 깔리는 오늘밤이 참 좋다.
커다란 순무, 어려운 아보카도-무라카미 하루키 뭔가 마음이 뒤숭숭하고 고민도 생각도 많을 때는 가벼운 책을 읽고싶다.편안하면서도 소소한 일상 이야기, 플러스 위트있는 내용이면 더 좋고. 요 책이 딱이었어.- 원제는 어차피 하루키 책이라 어떤 제목이었다해도 대중들의 시선을 끌었겠지만 우리나라판 제목이 더 재밌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듯 하다. 역시 하루키 아저씨-. 재미나고 특이한 시선과 관점을 갖고 계신다.어떤 사람인지 아주 조금은 알것 같다.소설과 달리 진지하거나 심각하지 않아서 좋았고가끔은 키득키득 거리게 하는 센스까지. 음.개인적으론 이 책은 봄과 참 잘 어울리는 거 같아.봄같지도 않은 날씨, 살짝 나는 짜증, 머리가 무거울때 읽으면 조금이나마 리프레싱되는 기분. 읽어보세요. 강츄츄. 참, 오늘 하루키 3번째 에세이 나왔다능. 사러가야해.!
국수나무 방문! 이사오기 전, 동네 국수나무! 꽤 인기 많았던 곳. 난 새우튀김 우동~♡ 지인은 돈까슈 생각보다 음식들이 깔끔하다니.~!~! 양도 꽤 많아서 배 불렀음.
더듬기. 조금 오래된 사진들....... 이날이 니콘카메라 산날이었던가. 오리 피자헛에서-냠냠. 마무리는 카페베네 팥빙슈.♥
안녕 맥북@ 컴맹 수준과 큰 차이가 없는 본인...착하지 않은 가격의 맥북을 가지고 뭔짓을 할지 몰랐으나....막상 사고보니. 엥!!! 진작에 질러볼껄.크하핫.내가 노트북 사용이 귀찮았던 이유 중 하나.어설픈 터치력...(?!)하지만 트랙패드 덕택에 마우스보다 내 손꾸락들이 more comfortable 해지다닛!!!! 유저카페 가보니 흠....알아야 할 것들.. 배워야 할 것들은 참 많다. 으헙..ㅠ_ㅠ그래도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가 있다. 하루하루 사용해가면서 적응하고 익숙해지고아 점점 내 자식이 되어가는 구나 ... 하는 기분?!뭔가 알 수없는 애착이 가는 듯해♡기계를 자식처럼 다루는 뿅뿅이를 이해 못했었는데 그 마음을 조금 알 것 같기두?!이참에 이녀석 이름도 좀 지어볼까나♥ + 혹시 맥북 구입 망설이시는 분들..